경추후종인대의 골화는 척추의 중심에 위치하는 인대를 둘러싸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척추 뒤쪽의 후종인대가 두꺼워지고 뼈처럼 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강직성 척수염, 퇴행성 디스크, 당뇨병, 칼슘대사이상 등과 같은 요인들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지만 보통 증상은 서서히 시작되며 오랜 기간에 걸쳐 나타나게 됩니다. 통증이 동반
되고, 심부에 타는 듯한 느낌이 타나나며 운동 기능과 건반사의 이상이 명확하게 나타납니다.
통상 보존적 치료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클 경우 조기에
수술적 치료를 통해 통증과 원인을 제거합니다.
연관이 되는 질환들을 조기에 치료하고 과도한 목 운동을 삼가하며 엎드려서 책을 보거나 목의 굴곡이 심해지는 자세를 피해야 합니다.
후종인대골화증은 퇴행성 질환이므로 평상시 생활 습관과 연관이 있습니다.
목을 많이 움직이거나 무거운 헬멧을 쓰는 등 척추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피해야 하며,
척추 자세를 올바르게 해 척추에 무리를 덜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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