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병증

척수는 길이가 40~50cm에 이르며 운동신경, 감각신경 및 자율신경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중 어떠한 질환들이 척수를
침범하여 운동신경, 감각신경 및 자율신경 장애로 구성되는 다양한 질환이 나타나는데, 이를 통칭하여 척수병증이라고 합니다.

원인 / 증상

왜 발생하나요?

척수병증의 원인은 크게 염증성, 혈관성, 척추 굳음, 기타 척수질환의 네가지로 구분되며,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원인은 퇴행성 척수병증입니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원인 및 병리적 변화의 위치, 그리고 침범된 계통의 종류에 따라 매우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침범된 감각신경
상행로의 종류에 따라 통증, 온도, 위, 진동 감각 모두 혹은 일부의 기능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때에 따라 마비
혹은 단측마비가 나타나기도 하며, 계단을 올라가기 힘들거나 양다리가 찌릿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걸을 때 균형을 잡기 힘들거나 비틀거리게 됩니다.

진단·검사 / 치료

자세한 진찰과 문진이 이루어지며, 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염증성 척수병증일 경우 뇌척수액검사를 통해 염증의 정도를 확인합니다.

치료

척수병증 치료법 중 최선의 방법은 수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컨디션이나
원인에 따라 치료는 달리하게 되며, 스테로이드제제 또는 면역조절제제 등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증상을 관리하고 경감하는 데에 치료의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경과·합병증

염증성일 경우 염증이 완화되면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혈관성, 외상성 척수병증의 경우에는 회복의 만족도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예방·생활습관

현재까지는 일상생활 및 자세를 경추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바른 자세와 지속적인 스트레칭 등으로 퇴행성 변화가 오지 않게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병원 진료 예약

성함연락처를 입력하신 후,
예약 원하시는 진료를 선택해 주세요.

온라인 예약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