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좌

염좌는 관절을 지지해주는 인대가 외부 충격 등에 의해서 늘어나거나 일부 찢어지는 경우를 주로 말합니다.
근육이 충격에 의해서 늘어나거나 일부 찢어지는 경우도 염좌라고 합니다.

원인 / 증상

왜 발생하나요?

해당 부위가(조직) 순간적인 과도한 충격이 주요 원인입니다. 예로 넘어지면서 발목을 순간적으로 안으로 접질리게
되면 발목을 지지하는 바깥쪽의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게 되어 발목 염좌가 발생합니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해당 부위가 붓고, 빨개지며,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해당 조직을 누르면 더 아파하고(압통), 피부 안쪽의 출혈로
멍이 들기도 합니다. 해당 관절은 경직되면서 운동성이 감소하고 무게를 지탱하는 능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진단·검사 / 치료

손상 부위가 부어있는지(종창)을 확인하고 반상 출혈(일종의 멍) 유무를 확인하며 해당 인대 등의 조직을
눌렀을 때 통증이 있는지(압통)를 확인합니다. 또한 때에 따라 방사선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료

안        정 : 손상의 정도에 따라 활동을 제한하고 압박붕대를 이용하여 고정하거나 부목을 이용합니다. 발목 염좌와 같이 관절 부위의 인대가 손상된 경우 해당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찜        질 : 손상 직후에는 손상 부위의 염증 조직을 감소시키고 부종(종창)과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얼음찜질을 시행하고, 이 시기가 지나가서 부종이 가라앉으면 조직의 경직을 막고 혈류 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온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치료 : 단기간 소염진통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경감시키고 그 외 물리치료, 근육 내 자극 요법(IMS)등의 치료를 병행합니다.

경과·합병증

1~2개월 정도 이내에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해당 부위가 낫지 않고 만성화 상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방·생활습관

운동 전 충분한 워밍업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고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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