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어깨)
관절탈구
관절의 뼈마디, 연골, 인대 등의 조직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범위를 벗어난 이상 상태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선천성, 외상성, 병적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원인 / 증상 ◆
나이대 별로 많이 발생하는 부위가 있으며 팔꿈치 탈구는 주로 5세 이전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성인의
경우 어깨 탈구가 가장 많으며 수영, 배구, 야구 등 머리 위로 팔을 올려야 하는 운동 중 미세손상이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전방 외상성 탈구의 경우 공 등을 던지는 자세를 취할 때 팔이 빠지는 느낌이 듭니다. 하방 아탈구의
경우 무거운 물건을 들면 아래로 팔이 쳐지면서 통증과 불안감을 느낍니다. 이에 따라 관절 탈구에 대한 두려움으로
관절운동을 피하게 됩니다. 대개의 경우 관절 주위의 골절이나 조직의 손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 진단·검사 / 치료 ◆
재발성 탈구가 되면 정밀검사를 통해 관절순 또는 인대들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치료
만성 불안정성의 경우 정도 및 종류에 따라 치료의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다방향 불안정성의 경우 혹은 전방 불안정성의 경우에도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여 관찰하고 반복적인 견관절의 전방 탈구 등이 지속될 때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 경과·합병증 ◆
대부분 관절경을 이용하여 복원술을 시행해 회복이 빠르고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관절 손상의
가능성이 줄었습니다. 골결손이 심한 경우에는 이에 대해 골이식 등의 치료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예방·생활습관 ◆
무리한 동작과 과도한 힘으로 관절을 사용하면 안 되며 평소 바른 자세와 운동 전 워밍업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
대개 어깨 탈구의 원인은 근육 기능 약화 및 인대 이완이기 때문에 이를 강화하는 것이 우선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