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어깨)
어깨관절염
흔히들 관절염 하면 무릎을 제일 먼저 떠올리기에 어깨관절염이란 것이 생소할 수 있지만,
노인성 어깨관절염은 생각보다 흔하게 나타나는 어깨질환입니다.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 원인 / 증상 ◆
노인성 어깨관절염은 무릎 다음으로 관절염이 가장 많이 발병하는 부위로서, 다른 부위에 관절염이 생겼을 때
보다 어깨에 생겼을 때는 비교적 통증이 덜하기 때문에 관절염 발병 사실을 알아도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어깨 관절, 인대 등이 파열로 악화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그중에서도 관절낭이 굳어짐으로 인해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들고 어깨 주위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가장 주된 증상입니다. 예로 어깨를 90도 이상 올리기가 어렵고 선반 위에 물건을 꺼낼 때마다
통증이 밀려오며 옆으로 누워 자기만 해도 어깨가 아프고 부어오르고 뼈가 닿는 느낌마저 들면서 통증도 심해집니다.
◆ 진단·검사 / 치료 ◆
이에 정밀검사를 통해 구분하여 치료 방향을 결정합니다.
보존적 치료
노인성 어깨 관절염이 있을 때는 통증이 어느 정도인지, 어느 위치에 발병했는지,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등에 따라서 재활운동, 인대 주사와 같은 보존적 요법을 통해 치료를 진행합니다.
수술적 치료
보존적 치료를 6개월 이상 해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거나 애초에 보존적 치료로는 힘들 만큼 손상이 심하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 경과·합병증 ◆
증상이 심해지면 운동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당뇨, 뇌출혈, 암, 뒤피트랑병 등이
관련된 요인이라고 할 수 있기에 이러한 질환이 있다면 어깨관절염을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 예방·생활습관 ◆
노인성 어깨관절염이 없다면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어깨를 쓸 때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어깨 움직임을 과격하게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